테르마이 로마이

처음부터
장르 : 시대
분류 : 단행본
작가 : 사토 후미야
소개 : 주 스토리는 주인공인 고대 로마의 '테르마이' 공중목욕탕 설계기사 루시우스가 새로운 목욕탕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지 못해 고민하다가 우연히 현대 일본의 목욕탕으로 타임슬립을 하여 목욕탕을 기점으로 시간여행을 할수 있게 되었다는 스토리. 단, 시간여행은 목욕탕 한정으로 할 수 있다. 시대적 배경은 오현제 중 하나인 하드리아누스 황제 치세의 후반기이다. 주인공은 3패턴을 통해 황제에게 신뢰를 받기까지 한다. 그리고 시대가 그렇다보니 하드리아누스의 후계자로 낙점을 받았던 케이오니우스 콤모두스도 등장하는데 그는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주인공은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3권 마지막에 원로원의 누군가가 그의 죽음을 알린다. 그런데 시대의 흐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째 로마인 이야기의 영향을 받은 게 분명해 보이는 내용들이 있다.[1] 4권에선 로마로 못 돌아가고 일본에서 살게 된다. 다행히 라틴어를 아는 여자인 사츠키를 만나게 되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2] 그렇게 한동안 일본에 지내다 5권 중반부에 잠시 로마로 귀환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만나지만 또다시 일본에 와서 사츠키와 사랑에 빠지는 찰나 다시 로마로 귀환했다. 마지막 6권에서는 더이상 루시우스가 일본으로 넘어가지는 않게 되지만 로마에서의 루시우스와 일본에서의 사츠키 양쪽 다 서로를 그리워한다. 그러다가 마사지사인 사츠키의 할아버지가 로마로 타임슬립을 했다가 돌아오는데, 하드리아누스에게 마사지를 해주고 받은 팔찌를 단서로 사츠키는 바이아 유적에서 루시우스에 대한 흔적을 발견한다. 그걸 따라 가다 로마로 타임슬립을 하여 로마 거리를 떠돌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만나 루시우스에게 인도된다. 그때 루시우스는 바이아에에서 하드리아누스의 임종을 보고 실의에 빠져 있다가 사츠키와 감격의 재회를 한다. 그리고 안토니누스 피우스의 즉위식에서 사츠키는 루시우스의 아이를 가졌다는 걸 알리고, 이후 남자 아이를 낳으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다소 갑자기 끝난 감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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